주식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증권 12시간 매매

한국 주식 시장에 대체거래소(ATS)가 등장하면서 기존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가 무너지고, 복수의 거래소 시대가 열렸습니다. 첫 번째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하면서 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확대되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체거래소의 개념과 도입 배경,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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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거래소 기존 거래소와의 차이점

주식 거래소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파는 공간입니다. 한국에서는 70여 년 동안 한국거래소(KRX)가 유일한 거래소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3월 4일, 첫 번째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개장하면서 복수의 주식 거래소 체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체거래소(ATS)란?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는 기존의 공식 증권 거래소와는 별도로 운영되지만, 법적으로 허가받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으며, 기존 거래소(KRX)와 경쟁하면서 더 나은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기존 KRX와 대체거래소의 차이점

구분	한국거래소(KRX)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
설립 연도	1956년	2025년
운영 주체	정부 기관 중심	민간 중심
거래 시간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6시간 30분)	오전 8시~오후 8시 (12시간)
거래 가능 종목	코스피, 코스닥 전체	초기 10개 → 향후 800개
투자자 혜택	제한적 가격 경쟁	가격 경쟁으로 수수료 절감 가능

이처럼 대체거래소의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진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쟁이 생기면서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넥스트레이드 출범의 의미와 기대 효과

넥스트레이드는 2025년 3월 4일 공식 개장하면서 새로운 경쟁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대체거래소 출범이 한국 자본시장과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거래 시간 확대 – 12시간 주식 거래 가능

기존 KRX 시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거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넥스트레이드가 등장하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미국 증시 변동 등)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직장인 투자자들도 퇴근 후(오후 3시 30분~8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② 투자자 선택권 확대 – 경쟁을 통한 혜택 증가

이제 투자자들은 KRX와 넥스트레이드 중 원하는 곳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거래소 간 경쟁이 생기면서 수수료 인하, 다양한 거래 방식 도입 등 투자자 중심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 거래 체결 속도 및 서비스 질이 향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③ 점진적 종목 확대 – 800개 종목으로 확장 예정

넥스트레이드는 초기에는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하지만 향후 800개 종목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대체거래소에서만 제공하는 유동성이 높은 종목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0개 주식 종목은?

3.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대체거래소 활용법

대체거래소의 도입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거래소별 거래 조건을 비교하자

KRX와 넥스트레이드의 수수료, 거래 방식, 체결 속도 등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프리마켓·애프터마켓을 활용하자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KRX와 다른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합니다.
👉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려면 프리마켓을 활용해 빠르게 주식을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 애프터마켓에서는 낮 동안 거래하지 못한 주식을 퇴근 후에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